'대전 소닉붐'
대전에서 갑자기 폭발음이 발생해 시민들이 한때 불안을 겪었다.
21일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대전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감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방금 대전 폭음 들었나? 소닉붐인듯” 이라는 글을 남겼고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소닉붐이라고도 하고…엄청 크게 폭발음 났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창문이 흔들리고 의자까지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는 목격자도 등장했다.
소닉붐이란 제트기가 급강하하여 음속을 돌파하
대전지역에서는 지난 2013년에도 비슷한 소리가 난 바 있다. 당시 소리의 원인으로는 '소닉붐 현상'이 거론됐고 지난 2009년에는 익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폭발음이 났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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