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100만원 지원, 세금 감면은 얼마나?
↑ 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지원/ 사진=MBN |
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지원 방침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하이브리드 차를 구입할 때 100만원의 보조금과 최대 310만원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민간인도 구입이 가능해진 전기차 보급량을 올해 3000대로 늘리고, 1대당 150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2015년 환경부 업무보고'를 22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환경부 업무는 Δ국민생활과 밀접한 4대 환경문제 해결 Δ환경불편을 덜어주는 찾아가는 환경서비스 본격 가동 Δ환경가치를 높여 새로운 산업육성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먼저 지난해 23회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현재 시범예보 중인 초미세먼지(PM2.5)를 본예보로 전환하고, 미세먼지경보제를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노후 휘발유차 촉매장치를 교체할 때 10만원을 지원해줍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차량 2부제 등 차량이동을 통제하는 차량 부제운행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기업체별로 배출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총량을 제한하는 '대기오염총량제'를 경기도 포천·광주·안성·여주로 확대하고, 관리대상에 초미세먼지(PM2.5), 오존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저탄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구입시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2000cc 이하, CO2 배출량이 97g 미만이어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310만원 세금경감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급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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