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림빵 뺑소니/사진=청주 흥덕경찰서 |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사건의 범인이 아직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 '크림빵 뺑소니' 차량에 대한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와 관련해 차량에 치여 숨진 강모 씨와 뺑소니 차량에 대한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씨 유족들도 별도로 현상금 3천만원을 내걸며 범인을 검거하겠다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께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 축하를 위해 화물차 일을 마치고 크림빵을 사 들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후 청주 흥덕경찰서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CCTV 화질이 좋지 않고, 용의차량이 뺑소니 현장에서 먼 곳으로 달아났을 경우 동선 파악이 어려워 경찰은
한편 크림빵 뺑소니 강씨와 그의 아내는 모두 사범대를 졸업했지만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아내만 임용고시를 준비했고, 남편은 임용고시를 포기한 채 생계를 위해 화물차 운전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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