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2013년에 비해 300명 가량 줄어든 2014년…올해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년 전(5092명)보다 330명 줄어든 47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포니자동차 등 개인 승용차 대중화가 시작된 지난 1978년(5114명) 이후 처음으로 4000명대에 진입한 것. 국토부에 따르면 1978년 약 38만대에 불과했던 전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최초로 2000만대를 넘어섰다.
↑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
정부가 추진한 종합 대책은 안전 캠페인, 도로 및 자동차 안전 강화, 교통 법규 위반 단속 및 안전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다만 다른 나라와 비교한 국내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
이에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4500명 이하를 목표로 강도 높은 교통안전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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