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걱정하는 한국인들 "쾌유 메시지와 사과 성명까지"

많은 한국 국민들이 5일 오전 흉기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리퍼트 미국대사의 블로그에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자신이 과도칼로 공격을 감행한 김기종 우리마당 독도지킴이대표인 마냥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진심어린 사과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김기종 한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지 않음을 천명했습니다.

아울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사과 성명까지 발표했습니다.

민화협은 양국 관계의 손상을 염려하고 있으며, 이 날 성명을 통해“오늘 아침 본 협의회 주최 세종홀 강연장에서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에 대한 테러행위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리퍼트 대사의 우측 얼굴과 좌측 손목 부위에 상해를 입힌 김기종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는 5년 전 주일대사에게도 콘크리트를 던진 전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