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청와대 직원이라고 속여 10여 년 동안 7억여 원을 가로챈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12일 청와대 직원을 사칭해 61살 김 모 씨에게서 7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71살 민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민 씨는 김 씨가 행정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도록 인맥을 동원하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신지원 기자 | jiwonah@mbn.co.kr ]
자신을 청와대 직원이라고 속여 10여 년 동안 7억여 원을 가로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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