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까지 수능-EBS 연계율 70% 유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까지 EBS 교재와 수능의 연계율이 70%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수능개선위원회는 오늘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및 난이도 안정화 방안'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수능개선위는 수능과 EBS 교재의 연계율을 2017학년도 입시까지 70%로 유지하되, 이후 연계율 유지 여부는 추후 논의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능개선위는 또 영어 영역에서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는 문항의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해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