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케아(IKEA) 제품 판매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1개국 중 스웨덴 다음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19일 발표한 ‘이케아 가정용 가구 제품 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가격 수준은 OECD 21개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판매가격이 OECD 국가 평균보다 비싼 제품은 전체 49개 중 44개(89.7%)에 달했다.
특히 이케아 ‘피에스 2014 수납테이블’은 한국 판매가격 12만9000원으로 OECD 평균 판매가(8만1107원)와 가격 차이가 59%에 달했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한국소비자연맹이 이케아 9200여개 제품 중 49개 제품의 가격 실태를 조사했는데 이중 국내 주력 제품은 3~4개에 불과하다”며 “조사 대상 제품 대부분이 유럽 시장의 구매 패턴과
이케아 판매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케아 판매가격, 이케아 가격도 비싸네 우리나라는 다 비싼듯” “이케아 판매가격, 이케아 판매가격 더 비쌌구나” “이케아 판매가격, 이케아 판매가격 국내가 더 비싸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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