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에어부산, 국제화물운송으로 틈새시장 공략 성공적
에어부산은 지난해 2월4일 국토교통부으로부터 국제항공화물운송면허를 부여받았다.
에어부산은 이로써 당초 국내여객·화물운송 및 국제여객운송에서 국제화물운송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면허를 변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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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
에어부산은 화물전용기가 아닌 여객기 화물칸을 이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추가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부여받은 면허로 여객기 하단 화물칸(Belly)의 수화물 적재 후 남는 여유 공간을 활용하
부산-타이베이, 홍콩 2개 노선을 시작으로 전 노선에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며 신규 노선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버스의 국제화물운송시장 진출은 화물 수송력이 확충돼 이용자 편의가 증대되고, 대형화물기 투입이 어려운 중소형공항·소량화물 등 틈새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