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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투브 캡쳐 |
세계 최고령 인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인 오카와 미사오 할머니가 117세로 별세했습니다.
노환에 따른 심부전으로 지난 1일 오사카의 요양시설에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로원 관계자는 "오카와 할머니가 마치 잠에 들 듯이 평화롭게 가셨다"며 "할머니가 많이 그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카와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약 10일 전까지 식욕을 잃지 않았고 매일 한 잔씩 커피를 마시며 라멘 등 자신의 좋아하는 음식을 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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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과 아들 하나를 낳았으며 남편은 1931년 먼저 세상을 떠났으며, 현재 손주 4명과 증손주 6명이 남아있습니다.
오카와 할머니는 114세 때인 2013년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같은 해 6월에는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자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