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종옥 KBS 기자의 블로그에는 조씨의 후배라고 밝힌 네티즌은 아기 사진을 보여주면서 즐거워하던 선배가 생각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 여행길에 올랐던 이준기 군 미니홈피에는 비행기 안에서 겪었을 무서움과 아픔을 위로하면서 행복을 바라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이 밖에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한국인 탑승자 사망소식이 보도된 기사마다 검은 리본 표시(▶◀)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이 수백 건씩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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