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을 부양하던 60대 장애인 남성을 치고 달아나 사망하게 한 덤프트럭 운전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56살 조 모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
조 씨는 지난 9일 아침 8시 18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삼거리에서 유 모 씨가 탄 스쿠터를 치고 나서 유 씨를 그대로 밟고 지나갔습니다.
조 씨는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잡혔고, 트럭에 깔린 유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 안보람 기자/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