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 사령관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 정부 입장은?

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이 “한반도에 사드 배치를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은 16일(현지시각)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참석해 “괌에 이어 한반도에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를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리트 스카파로티 주한 미군사령관 또한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되는 것은 북한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중국이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엇다.

↑ 사진= MBN

이어 “한국과 미국 사이에 공식 논의나 결정은 아직까지 이루어진 바는 없다. 미 국방부는 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정치적·전략적 요인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 사드 배치 될 수 있을까?”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 확실히 국방력이 증가할 것 같기는 한데..”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 주변국의 반발이 심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