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인천국제공항 10년 연속 1위…김포국제공항은 5년 연속 1위
↑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사진=MBN |
인천국제공항이 2014년도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ASQ)에서 종합 순위 1위에 올라 10년 연속(2005~2014년) 1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 세계 1800여개 공항 중 처음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현지 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과 '대형 공항(여객 4000만명 이상) 최고 공항'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은 ASQ 종합 순위(Global Ranking)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과 '대형공항(여객 4,000만 명 이상) 최고 공항'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0년 동안 지역별, 규모별 최고 공항의 자리도 유지하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규모별 최고공항의 경우, 인천공항이 2013년부터 연간 여객 4,000만 명을 넘어서며 이번 평가에서 처음 대형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이 2~3위를 차지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작년에 감소세를 기록한 환승률이 올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국제공항도 중규모 공항(연간 이용객 1500만~2500만명)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