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목사, 전병욱 목사 성추행 논란 지난지 얼마나 됐다고…女 치마 속 몰카 범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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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 목사, 여성 치마 속 몰카 논란
대형교회 목사, 전병욱 목사 성추행 논란 지난지 얼마나 됐다고…女 치마 속 몰카 범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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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교회 목사 |
신도가 9만 명이 넘는 서울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교회 목사 38살 유 모 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쯤 서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서 있던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현장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해 1년 반 전부터 약물을 복용했지만 최근 스스로 끊었다가 범행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대형교회 관계자는 “이게 사실이면, 상응하는 조치를 교회 차원에서 가장 빠르게, 적절하게 취하고, 또 재발 방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저희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형교회 목사의 성범죄에 과거 삼일교회의 인기 목회자로 떠오르던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혐의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병욱 목사가 교인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된 것은 수년에 걸쳐 여신도들에게 성추행을 자행해 온 사실이 밝혀지면서부터다.
전병욱 목사는 2004~2009년 목회실 안에서 여신도에게 구강성교를 강요, 예배시간에 찬양대원의 몸을 더듬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신도 8명은 지난해 10월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와 관련한 증언을 담은 “숨바꼭질-스타목사 전병욱 목사의 불편한 진실”이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 따르면 전병욱 목사가 여성 교인을 회장실로 불러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해달라고 요구하거나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간 교인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졌다는 내용 등이 폭로됐다.
전 목사는 이와 같은 성추행 혐의에 대한 증언에 대해
대형교회 목사의 연이은 논란에 누리꾼들은 "대형교회 목사, 정말 충격적이다." "대형교회 목사, 이런 것 때문에 교회를 안 간다." "대형교회 목사, 도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