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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후배 당선시키려고 위치추적 벌인 일당
기사입력 2015-05-11 17:18
상대 후보를 낙선시키려고 위치추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3월 11일 서울의 한 농업협동조합 조합장 후보로 출마한 64살 임 모 씨에 대해 흥신소에 위치 추적을 의뢰한 혐의로 65살 남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남 씨 등은 초등학교 후배인 62살 최 모 조합장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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