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1만개 설치, '더 멀리, 더 작게'…전기차 경쟁 살펴보니?
↑ 사진=MBN |
전기차 충전소 1만개 설치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사진=MBN |
KT와 서울특별시, 파워큐브가 13일 서울 지역에 연말까지 ‘전기차 이동형 충전 인프라’ 1만곳 구축을 위한 MOU를 13일 체결했습니다.
KT는 서울시내 지사 등 주요 건물에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사의 통신인프라를 활용한 충전용 태그 제작지원과 이동형 충전시스템 운영을 맡게 됩니다.
서울시는 관할지역 내 이동형 충전용 태그 구축을 위한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며 파워큐브는 이동형 충전인프라 제품 및 솔루션 협력 및 관리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기차 기술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느냐가 핵심인데, 최근엔 더 작게, 편리하게
일반자동차의 3분의 1 크기에 한 번 충전하면 100km 거리를 갈 수 있어 도심 출퇴근용으로 안성맞춤입니다.
국내 한 중소업체가 개발한 2인승 오픈카는 하나의 강판으로 차체를 만드는 방법으로 무게를 줄여, 시속 60km로 주행하면 최장 570km까지 갈 수 있습니다.
중국산 초소형 전기차도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