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어제(15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 해명을 요구한 의정부지역 시민단체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홍 의원 측은 지난 14일 시민단체 회원들과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경기도 의정부시
앞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지에는 홍문종 의원의 이름과 2억 원이라는 내용이 적힌 바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고소 내용을 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