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주부가 마약밀수범에 속아 이국땅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내용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실제 사건 밀수 총책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지난해 남아메리카 수리남에서 국내로 송환돼 기소된 마약밀수범 52살 전 모 씨에게 징역 8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전 씨
결국 장 씨 등은 프랑스 파리에서 체포돼 2년 동안 옥살이를 했고 이들의 이야기는 지난 2013년 영화 '집으로 가는 길'로 만들어졌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