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 43분께 인천시 중구 경인전철 1호선 인천역 승강장 인근 철로에서 달리던 전동차가 바퀴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이 열차 앞칸으로 이동해 승강장으로 하차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해당 열차는 사고 당시 경기도 의정부역을 출발해 인천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코
코레일 관계자는 “인천역으로 향하는 선로 2개 가운데 하나만 이용해 열차 운행을 하고 있다”며 “배차 간격이 5분가량 지연됐지만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