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BN 프로그램 '황인용 강부자의 울엄마' 에서는 광대 모녀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국립남도국악원 전라남도 진도엔 소리의 원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6살에 국악을 시작한 28살 양혜인 씨의 국악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꽹과리와 북, 장구를 가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했던 국악의 명인 유순자 씨의 딸입니다.
항상 열심히 하고 소리, 민요, 극 뭐하나 가릴 것이 없이 다 잘하는 재녀라고 합니다.
구례군에는 혜인 씨의 어머니 국악명인 울엄마 유순자씨가 살고 있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백혈병을 겨우 이겨냈더니, 대상포진과 우울증이 덮친 것입니다.
혜인 씨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울엄마 유순자씨를 찾아온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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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