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자매 동반자살…‘사는 게 힘들다’ 유서 남기고 스스로 목숨 끊어…안타까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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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자매, 극단적 선택해
부천 세자매, ‘사는 게 힘들다’ 유서 남기고 동반자살…‘극단적 선택’
부천에서 세 자매가 동반자살한 전해졌다.
지난 25일 경기도 부천에서 세 자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 부천 세자매 |
경찰은 "직장을 그만뒀기 때문에, 몇 달 다니다가 그만두고 나름대로 (다른) 힘든 상황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최근 이들이 직장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부천 세 자매는 각각 세 통의 유서를 남겼다. 유서 내용은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
세 자매는 간호조무사와 유치원 보육교사 등으로 일하다가 몇 달 전 일을 그만두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자매는 모두 미혼으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26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