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대축제인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가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미래 산업 아이템 전시와 직업 체험,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경북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를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등 16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축제로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남유진 / 경북 구미시장
- "구미가 중소도시로써 처음 열립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 경북에 우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전체 청소년 문화를 접할 기회를…."
통일 미래와 진로체험, 안전체험 등을 주제로 구성된 체험관 내 200여 개 부스에선.
3D 입체 프린트와 드론 등 미래 산업 아이템을 둘러보고.
모형항공기 조정과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 인터뷰 : 오지훈 / 경북 구미 송정동
- "평소에 관심을 두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가질 수 있어서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독도 샌드 애니메이션, 통일지도, 한국만화역사전 등은 청소년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청소년 비전과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래퍼는 꿈꾸는 청소년 랩스타 오디션과 동아리 경진대회 등이 펼쳐졌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