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62명-사망자21명, 보건당국 어떤 입장 내놓을까…추가 확진자 중 2명 의료진
확진자 162명, 대체 얼마나 더 늘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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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62명-사망자21명, 보건당국 어떤 입장 내놓을까…추가 확진자 중 2명 의료진
확진자 162명 사망자21명으로 메르스 사태가 심각하게 번지고 있다.
↑ 확진자 162명, 사진=MBN |
17일 보건당국은 "대전에서 치료를 받던 31번 환자(69·남)가 이날 사망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총 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16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31번 환자는 지난 4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 음압 병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31번 환자는 고혈압과 폐결핵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 후 폐렴 등으로 상태가 위독해져 인공호흡기를 사용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확진자는 162명으로 어제 하루 8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 모두 병원 내 감염자인데 이 중 2명은 강동경희대병
한편 메르스 격리자는 6천508명, 퇴원자는 19명, 격리 해제자는 3천951명이다.
누리꾼들은 “확진자 162명 하이고” “확진자 162명 진짜 할 말 없다” “확진자 162명 깜짝이야” “확진자 162명 큰일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