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는 6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19일 “호계동에 거주하는 A씨(63)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부인을 간호하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함께 병간호를 한 A씨의 아들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수원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는 메르
안양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양 메르스, 최종 양성 판정 받았군” “안양 메르스,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됐구나” “안양 메르스, 아들은 음성 판정 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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