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걸어가는’ 국립신불자연휴양림 이용객 급증…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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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중 국립신불자연휴양림 이용객 급증
국내 유일 ‘걸어가는’ 국립신불자연휴양림 이용객 급증…이유는?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의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그 이유가 관심을 끌고 있다.
↑ 국립자연휴양림/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 캡처 |
‘걸어가는 자연휴양림’은 휴양림으로 진입하는 임도 2.5㎞의 대부분이 사유임지로 산주들이 지난 2013년도부터 진입을 통제했으며 임도종단이 급경사지로 안전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2014년부터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걸가는 휴양림’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불산 상단 휴양림은 해발 550m 고산청정지역에 위치하며, 휴양림 하단에서 상단까지 등산로 2.3㎞는 평균 6°의 완경사지다.
하단에서 약1㎞ 지점에 연 1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 파래소폭포(높이15m)가 있고 계곡 곳곳에는 기암괴석과 물소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 서비스는 전년도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국유임도 9㎞를 이용한 이용객 ‘짐 운반’ 서비스와 인터넷예약제 시행, 걷기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 어린이 등은 직원 인솔, 차량으로 입장(1일1회)할 수 있도록 해 이용률이
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 김갑일 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이용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건강한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 보다 많은 국민이 ‘걸어가는 자연휴양림’을 찾아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