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댄스그룹 횡령혐의로 고소당해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커버댄스 그룹이 공연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월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25살 박 모 씨 등 5명으로 된 그룹이 몰래 공연을 하고 수익금을 분배하지 않는 등 5천여만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월급과 필요한 경비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공연했다며 고소인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