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자신의 휴대전화를 찾아달라며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이 밖에도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을 김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병원 간호사에게 뭔가를 격하게 항의하더니,
병원용품들을 어지럽히고 의자까지 집어 올립니다.
41살 장 모 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찾아달라며 응급실에서 난동을 벌이다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한 여성이 하천 한가운데에 있고, 구급 대원들이 구조를 시도합니다.
어젯밤 11시쯤 27살 손 모 씨가 서울 중랑천을 건너다 중간에 몸이 빠진 겁니다.
소방 당국은 손 씨가 정신과 치료 병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졸음운전을 하던 35살 박 모 씨가 운행 중이던 마을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MBN뉴스 김준형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자료제공 : 서울 광진소방서
서울 은평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