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13주년 기념식,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및 전사자 유가족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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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13주년 기념식, 정호섭 총장 기념사 예정
제2연평해전 13주년 기념식,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및 전사자 유가족 참석 예정
해군은 19일 오전 10시30분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13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
↑ 제2연평해전 13주년/사진=MBN |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전사자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보고(제2연평해전 참전자 이희완 소령), 헌화 및 분향,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기념사, NLL 수호 결의문 및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해의 영웅들은 적의 기습공격에도 죽음을 각오한 결연한 의지로 적과 싸워 단 한치의 바다도 용납하지 않고 적을 물리쳤고, 유도탄고속함으로 되살아나 지금 이 서해바다를 지키고 있다”며 “6용사의 투혼을 이어받아 쏘라는 명령에 즉각 쏠 수 있는 튼튼한 대비태세를 확립, 또다시 적이 도발한다면 처절하게 응징해 다시는 우리의 바다와 영토를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과 유가족들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이름을 함명으로 명명한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을 방문한다.
이어 2함대 해군회관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전사자 유가족, 참수리-357정 장병 및 참전 장병들을 위한 오찬도 열린다.
한편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357정의 부정장으로서 정장 윤영하 소령을 대신해 전투를 지휘했던 이희완 소령은 이날 오후 2함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확고한 안보관, 대한민국을 지킨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한편 제2연평
당시 우리 측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고, 북한은 경비정 1척이 대파돼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