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빼내 농협 산하 단체에 고객들을 가입시킨 혐의로 광주 모 농협 총무과 직원 이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5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만 5천여 명의 개인
정보를 이용, '농촌사랑 범국민운동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회원가입 실적 등에 따른 지점별 평가와 인센티브 등을 의식, 전산망에 접속해 고객 대부분의 동의없이 이름, 주민번호, 주소 등을 출력한 뒤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를 입력해 회원가입 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