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가나초코바, 회수 조치…이유 들어보니 ‘세균이 득실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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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나초코바, 논란 이유는?

롯데 가나초코바, 회수 조치…이유 들어보니 ‘세균이 득실득실’

롯데 가나초코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나왔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중구 위생과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조사에서 롯데제과의 가나초코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 수는 기준치의 6배인 6만 마리. 식약처는 세균검출 지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롯데제과 관계자는 “문제가 된 제품은 가나초코바 땅콩과 아몬드 중 땅콩 제품”이라며 “해당 제품의 문제를 유통 중 습도나 온도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유통 과정에서 습도나 온도 등의 문제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