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절반, 임금피크제 도입…‘삼성’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
임금피크제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 30대 그룹 계열사 절반 가까이가 이미?
30대 그룹 절반, 임금피크제 도입…‘삼성’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
30대 그룹 계열사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고용노동부는 1일 자산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378개 기업 중 47%(177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30대 그룹 절반 / 사진= MBN |
도입하지 않은 그룹 계열사도 내년 정년 60세 의무화를 맞아 임금피크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총액 기준 1∼15위 그룹인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농협, 한진, 한화, KT, 두산, 신세계, CJ는 계열사 275개 중 55%(151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16∼30위 그룹인 LS,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동부, 대림, 부영, 현대, OCI,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는 계열사 103개 중 25%(26개)가 도입했다.
삼성그룹은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지난해 노사가
현대중공업그룹은 각 계열사의 상황을 고려해 계열사별로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