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 노환으로 그만…'아베는 뭐라고 했길래?'
↑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사진=MBN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90) 할머니가 5일 오후 11시20분께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공식 페이스북에서 6일 밝혔습니다.
정대협에 따르면 1925년 11월생인 김 할머니는 노환으로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8명으로 줄었습니다.
지난달에는 11일 김외한·김달선 할머니가, 24일에는 김연희 할머니가 생을 마감하는 등 6월 이후에만 피해자 4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편 지난달 21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의 한 중식당에서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위안부 문제는 3억 엔이면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의 주간현대가 폭로
주간현대는 또, 아베 총리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일본 방문에 대해서도 "기다리고 있으면 한국 측에서 찾아올 거라고 했지 않느냐"라며 자신이 말했던 것을 상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안보법제 개편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상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과의 전쟁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