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관광공사, 전통시장 육성 나선다…'관광코스로 개발할 것'
↑ 중기청 관광공사/사진=MBN |
중소기업청과 한국관광공사는 10일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전통시장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은 우수한 전통시장을 골라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열고 관광가이드와 편의시설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을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중기청은 앞으로 명품시장 육성정책을 마련하고 사업비 보조와 정부·공공기관 협력 사업 발굴에 나섭니다.
관광공사는 국내외 지사를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기획·홍보·유통·마케팅 역량
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한 각계의 협업체계가 마련된 만큼 우리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려 세계인이 찾는 명품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기청은 올해 4월 남대문시장과 부산 국제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명품시장 육성대상 6곳을 선정하고 신세계·다음카카오 등 대기업과 협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