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2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자신의 원룸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 A
김씨는 A씨와 술을 마시다 A씨가 “옛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는 것 아니냐”고 추궁하자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살해 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김씨는 “여자친구와 다투다 술에 취해 홧김에 죽였다”고 진술했다.
[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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