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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서 실종된 20대 여대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평택에서 발견됐다.
15일 경찰은 “지난 14일 발생한 경기 수원 실종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대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평택 진위면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1시18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대학생 A씨가 사라졌다’는 남자친구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경찰에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수원역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정이 좀 지나서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다. 물티슈를 사오라’며 깨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 다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기동대원을 투입해 인근에 떨어져 있던 A씨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잇따라 발견했다.
또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그러나 C씨는 오후 5시30분께 강원 원주시 귀래면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수원 실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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