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이다 용의자, 영장 발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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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이다 영장 발부, 이유는?
농약 사이다 용의자, 영장 발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
농약 사이다 사건의 용의자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 농약 사이다 용의자 |
박 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인 이날 오후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다시 수감됐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2시 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할머니 6명이 살충제가 들어있는 사이다를 나눠 마시고 그 자리에서
이후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80대 할머니로, 경찰 조사결과 이 할머니는 "집에서 마를 갈아넣은 음료를 먹고 와 배가 부르다"며 사이다를 함께 마시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