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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본관 전경 |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고지원금 6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계명대는 2014년에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계명대는 대입전형 간소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등 대입전형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전형 체제 전환을 시도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자기평가서, 다수다단계 등 다양한 노력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등 고교교육 정상화 사업 수행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2017년까지 학생부위주전형을 기존 2821명(54%)에서 2905명(57.8%)까지 확대 모집할 예정이며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은 788명(15.2%)에서 1502명(29.9%)까지 정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계명대는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진로 및 전공 탐색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 수시모집의 정원을 점차 늘려 학생부를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입학전형이 고교교육에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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