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성 호우가 대부분 지역에서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통제됐던 도로들도 속속 통행이 재개 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호형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입니다.
[앵커1]
비로 인한 교통 통제 상황 현재 어떻습니까?
[기자1]
네, 집중호우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의 교통 통제지역이 도로들이 소통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물에 잠기면서 통행이 금지됐던 잠수교도 오후 5시를 전후해 통행이 재개 됐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국지성 집중폭우로 두절된 도내 국·지방도는 모두 18곳으로 이 중 8곳이 부분 또는 전면통제되고 있지만 나머지 10곳은 응급복구가 마무리되면서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전국적으로 모두 5명으로 경남 사천시에서는 농수로에서 물막이 작업을 하던 74살 최 모씨가 부주의로 실족사했으며, 4명의 주민이 집중 호우로 부상을 당했습니다.
[앵커2]
오후들어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강물 수위가 점점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 강들의 방수량도 점차 줄어들고 있지요?
[기자2]
지금은 북한강 댐들이 방류량을 다소 줄였기 때문에 수위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은 현재 초당 6,500여톤 가량을 방류하고 있고, 청평댐이 4,200톤을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 서해5도의 경우 10~60m
따라서 비피해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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