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혐의를 허위로 주장한 의혹으로 고발된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권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김 전 청장이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었던 권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외압
권 의원은 “허위라는 점을 알면서 법정에서 증언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어 권 의원은 “아직 알려 드릴 내용이 많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