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은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녹화한 영상을 통해 "롯데그룹과 관련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고 KBS가 보도했습니다.
신 총괄회장은 이 영상에서 둘째 아들 신동빈을 한국 롯데 회장과 롯데홀딩스 대표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신 총괄회장은 또, 신동빈 회장에게는 어떤 권한이나 명분도 없다며, 70년간 롯데그룹을 키워온 아버지인 자신을 배제하려는 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서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후멘트)
그럼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되고 롯데 일가 내에서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