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전 경찰청장’ ‘조현오 전 경찰청장 출두’ ‘조현오 전 경찰청장 뇌물수수 혐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3일 오전 부산지방검찰청에 출두했다.
조 전 청장이 이날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부산의 건설업자에게 돈을 받은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떤 명목으로든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조사실로 들어갔다.
조 전 청장은 출석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정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 결백은 법정에서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정씨로부터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5000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정 씨를 인사청탁과 관련해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검찰은 대질 심문 등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돈의 직무 관
조현오 전 경찰청장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 정말 뇌물 받았나”, “조현오 전 경찰청장, 검찰 철저한 수사해야 한다”,“조현오 전 경찰청장 뇌물수수 혐의로 출두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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