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구간 늘어…"서울→부산 4시간 50분, 대전 3시간 50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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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정체/ 사진=MBN |
8월 둘째 주 주말인 8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강릉에 도착하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입니다.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10분, 대전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릉 6시간 10분, 부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10분, 대전 3시간 50분으로 예상 됐던 지난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비하면 도로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로 강릉 방향 문막휴게소∼새말나들목 25.9km 등 총 39.8km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차량 15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44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