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강간범 김선용, 수갑 풀어진 틈 타 도주
특수 강간범 김선용 씨가 도주를 감행했다.
지난 9일 공주치료감호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 쯤 김선용씨는 대전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발목에 채워진 수갑이 풀어진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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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용 |
김씨는 지난 2012년 6월28일 성폮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죄 등으로 징역 15년 및 치료감호를 선고받았다. 이에 김씨는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감호를 집행 중에 있
공주치료감호소는 경찰과 함께 전담반을 설치하고 김씨를 공개 수배했다. 김씨는 도주 당시 회색 반소매 티셔츠에 환자복 하의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김씨를 본 시민은 공주치료감호소이나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은 근처 CCTV를 분석하며 김씨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김선용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