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담배갑 제조업체 S사 등 KT&G의 협력업체 3곳을 포함한 7개 회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오늘(13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S사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 장부를 포함한 관련
검찰은 KT&G가 협력업체들과 거래를 하면서 납품단가를 부풀리는 방법 등을 통해 비자금을 만들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이 KT&G 경영진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민영진 전 사장이 지난달 29일 사퇴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