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복절 70주년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있었는데요.
광복절 자체로 의미 있는 날이었기에 논란이 더욱 거셉니다.
17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뉴스파이터'에서는 광복절 행사 사건에 대해 다뤘습니다.
먼저 광복절 70주년 행사였던 '신바람페스티벌'에서 아이돌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입었던 의상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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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일본에서, 특히 극우주의자들이 자주 쓰는 용어인 '몬다이나이'가 쓰여 있는 의상을 하필이면 광복절 행사에 입고 나온 것입니다.
굳이 일본어가 적힌 의상을 착용했어야 했나, '몬다이나이'라는 글자가 적힌 의상을 입었어야 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피오가 공식적으로 사과했으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정합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서도 사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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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유명 테너 엄정행 씨가 애국가 부르는 도중 가사 실수를 한 것입니다.
긴장을 많이 해서 가사를 실수한 것으로 보이나, 하필이면 광복절에 실수가 나서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