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전국농민회총연맹 홈페이지 게시판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내용의 고발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
경찰은 전농 홈페이지 운영업체인 진보네트워크 서대문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글을 쓴 이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확인되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당 글은 지난 2013년 11월 전농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왔고 박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