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의 개발·도입 사업 과정에서 성능평가 장비가 불량 납품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군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5일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산업체인 LIG넥스원 등 ‘현궁’ 개발 사업과 관련된 기관 4∼5곳을 동시 다발적으로 압수
합수단은 현궁을 도입하기 위해 장비 성능을 평가하는 장비를 납품받는 과정 등에서 비리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압수물 분석을 거쳐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 등 납품사 관계자 등을 잇달아 불러 납품 비리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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