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임·직원 비리에 원스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군·구, 산하 공사·공단 감사관 회의를 개최해 토착비리와 시민 생활밀착형 비리를 뿌리뽑기 위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에 해당하는 비리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
이와 함께 인천시는 근무지 이탈, 허위출장, 근무중 음주·오락행위,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 복무위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기강 확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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