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지난 모델과 비교해보니…큰 차이점은 연비?
↑ 아반떼ad/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세단 '아반떼' 6세대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외관은 제네시스, 쏘나타 등을 따라 완성도를 높였고 1.6리터 U2 디젤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한 디젤 모델은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내수시장에서만 5만대 판매할 목표를 세웠습니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양웅철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신형 아반떼(프로잭트명:AD) 외관 디자인은 육각형 모양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을 하였으며, 실내 디자인 또한 운전석 위주의 센터페시아,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전장 4,570mm(기존 대비 +20mm), 전폭 1,800mm(+25mm), 전고 1,440mm(+5mm), 차체 크기가 커졌고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700mm이며, 기존 5세대 아반떼MD 모델보다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디젤 U2 1.6 VGT 7단 DCT (유로6기준),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감마 1.6 LPi등 총 4개의 라인업으로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신형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타일 1,531만원, 스마트 1,765만원, 스마트 스패셜 1,878만원, 모던 1,929만원, 모던 스패셜 2,052만원, 프리미엄 2,125만원, 디젤 1.6 모델이 스타일 1,782만원, 스마트 1,981만원, 스마트 스패셜 2,128만원, 프리미엄 2,371만원이다.(자동 변속기, 7단 DCT기준)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이를 통해 올해 국내 5만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1만대, 해외 59만대 등 총 70만대의 신형 아반떼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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